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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뜰때 부터 자기 전까지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요즘

어머니나 아버지, 친척들의 소식보다도 연예인의 사생활에 더 관심이 많은 요즘 사람들이다. 

어차피 다 보고 있는 연예 기사에 감정만 실어서 나누고 또 나누고 참 재미있게들 이야기 한다.  

가족과 이웃들의 소식이 더 반갑고 관심이 가는 그런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. 

 

연간 자살 시도자가 4만명이나 된다고 한다.  

이번에 필리핀 태풍 하이옌의 사망자가 4,400명, 4천 사백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그것의 열 배이다. 

그런데 더 안타까운건 자살 시도자의 20%가 자살을 재시도 한다는 것이다.  

그들이 병원에 실려와도 퇴원시키면 끝이란다.  


게다가 그들이 병원에 실려오면 일반 응급실 환자보다 사망률이 높은데도  

자살시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싼 병원비를 내야 했다.  

내년부터는 자살시도자에게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보건 복지부가 조치를 취한다고 하니  

한 참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.  

또 자살 재시도를 하지 않도록 정신적 심리적 치료를 하는 자살시도 사후 관리 사업도 국가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니  

내년 혹은 내 후년에 자살율이 낮아졌다는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대해 보아야 겠다.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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