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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 서우가 기적의 한글학습 4권을 마무리한다 ㅋㅋㅋ
만나는 사람들이 "너 한글 다 뗏니?" 하고 많이 물었나 보다
4권을 마치며 "엄마!! 저 한글 다 뗀거에요?" 라고 묻는다 ㅎㅎㅎ
한글을 다 뗏다는 의미가 어떤걸까?
모든 글자를 다 읽고 쓸줄 아는거???
글쎄.... 다 읽을줄 아는데 아직 쓸줄은 모르니 안뗀건가??ㅎㅎ
기적의 한글학습 4권 내용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서준이때 포스팅을 했기에
그때 포스팅을 참고하면 될듯하고...
http://blog.naver.com/abaha15/220500954780
서우 같은경우는 2권 3권의 경우를 너무너무 쉽게 갔다.
아이가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ㅎ
배우기도 전에 거의 다 뗀거나 다름없다고나 할까?
근데 이 4권에서 완전 힘들었다.
아무래도 4권이 어렵긴하다.
복잡한 모음이 문제다.
ㅐ 와 ㅔ 의 구분
ㅒ와 ㅖ의 구분
ㅙ 와 ㅚ 와 ㅞ 의 구분
ㅝ 와 ㅘ 의 구분들은 사실 어른인 내가 쓸라해도 어려운 부분이다.
서우는 유난히도 어려워했다.
서준이때 포스팅을 보니 서준이도 비슷하게 쓰긴 했는데
그래도 서준이보다는 서우가 더 많이 어려워했다.
그럴땐??? 그냥.... 복습이다~!!!ㅎㅎㅎㅎ
사실 이 4권을 끝내기는 진작에 끝냈는데 복잡한 모음 구분을 너무 어려워해서
그냥 4권 처음부터 다시했다.
급할것이 무엇이란 말이냐~~
아이의 상황따라 아이가 받아드리는 정도에 따라 천천히 천천히~
그래서 그냥 여유있게 천천히 다시했다.
두번 했더니 두번째는 그래도 훨씬 쉬워했던거 같다.
야무지게 열심히도 쓰고 있는 울 귀염둥이~
한글이 너무너무 재미있단다~ㅎㅎ
그저 아이가 재미있어 해주는걸로 땡큐다~^^
100% 엄마표로다가 기적의 한글학습 요거 딱 하나 하루 5분 했다 ㅎㅎ
아직 5권이 남아있는데도 아이는 혼자서 책을 죽죽 잘도 읽어내려가고
가끔 엄마한테 편지도 써준다 (물론 맞춤법 엉망으로다가 ㅋㅋㅋㅋㅋ)
그래도 도치맘 엄마눈엔 완전 천재가 따로없다~!ㅋㅋㅋㅋ^^
서우야 너무 잘하고 있어 !! 멋진 우리아들~
5권도 화이팅하자~!!!!!